▲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투수 매디슨 범가너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가 올해 시범경기 개막전인 신시내티 레즈전에 선발 등판한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23일(이하 한국 시간) '범가너가 25일 열리는 신시내티와 시범경기 개막전에 선발투수로 나선다'고 알렸다.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범가너의 선발 등판을 미룰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범가너는 지난 3년 연속 정규 시즌 개막전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시범경기에 이어 올해 정규 시즌에서도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2009년 빅리그에 데뷔한 범가너는 8시즌 동안 통산 217경기에 등판해 1,397⅔이닝을 던지며 100승 67패, 평균자책점 2.99를 기록했다. 2011년 시즌(13승 13패)부터 두 자릿수 승리를 쌓으면서 샌프란시스코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