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복서 로이 존슨 주니어(46, 미국)가 실바에게 복싱 대결을 제안했다.
존슨은 23일(이하 한국 시간) 트위터에 "나와 실바의 경기, 코너 맥그리거와 플로이드 메이웨더의 복싱 경기를 더블 메인이벤트로 하자. 역사상 가장 큰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적었다.
미국 격투기 매체 블러디엘보에 따르면 존슨은 수 년 전부터 실바와 복싱 대결을 바랐지만 UFC의 계약 때문에 뜻을 이루지 못했다.
존슨은 1988년 서울 올림픽 복싱 라이트미들급 은메달리스트로 프로에선 미들급부터 헤비급까지 네 체급을 제패했다. 지난 19일 바리 건을 8라운드 TKO로 꺾고 WBF 크루저 챔피언에 올랐다. 통산 전적은 65승 47KO 9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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