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 영상팀] 케빈 가넷의 별명은 '외계인'이다.  211cm의 큰 키에 엄청난 탄력을 지닌 가넷은 뛰어난 순발력과 스피드를 갖춘  NBA 최고의 파워포워드였다. 정상적인 수비로는 막을 수 없는 가넷을 두고 전문가들은 농구를 하기 위해 외계에서 온 것 같다며 이런 별명을 지었다.

가넷은 12년간 미네소타에서 뛰며 엄청난 활약을 했지만, 팀 전력이 강하지 못해 우승 반지를 한 번도 끼지 못했다.

첫 우승은 2007년이다. 가넷은 보스턴 셀틱스로 트레이드 됐고, 폴 피어스, 레이 앨런과 '빅 3'를 구축했다. 가넷은 2015년 친정 팀 미네소타로 돌아왔다. 미네소타 젊은 선수들에게 프로 선수의 자세를 일깨워 준 가넷은 지난해 9월 코트를 떠났다.



[영상] 가넷의 커리어 TOP 10 ⓒ 스포티비뉴스 이강유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