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J리그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일본 J리그가 심판 판정에 대한 제도를 개선한다.

일본축구협회는 22일 이번 시즌 J리그 판정 제도 개선을 결정했다.

결정된 안에 따르면 경기 후 심판 측과 두 팀 관계자가 그날 경기의 판정을 검증하는 자리를 만든다. 주심은 참석하지 않지만 심판을 평가하는 심판 배석 판사가 판정의 경위 등을 양 팀 관계자와 논의한다.

페널티킥 판정의 타당성이나 판정 오류 등을 정정할 예정이며 J1 리그(1부)부터 J3 리그(3부)까지 폭넓게 시행될 예정이다.

J리그는 그동안 판정에 대한 의견 교환 정도는 있었지만 경기 후 곧바로 심판 측과 양 팀 관계자가 판정에 대해 논의하지 않았다. J리그는 이 결정으로 오심과 판정에 대한 보다 빠른 논의가 가능해졌으며 심판진의 보다 정확한 판정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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