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염력'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중인 배우 정유미.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정유미가 영화 '부산행'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두 번째 실사 영화 '염력' 출연을 검토중이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24일 오전 스포티비스타에 "연상호 감독 신작 '염력'을 제안 받고 검토중이다"고 말했다.

'염력'은 우연히 초능력(염력)이 생긴 한 남자가 예쌍치 못한 일에 휘말리게 된 딸을 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부산행'으로 첫 실사 영화에서 1천만 관객을 동원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정유미가 '염력'에 출연하게 된다면 '부산행'에 이어 연상호 감독의 두 번째 실사 영화에도 함께 하게 된다. 염력을 얻은 아버지 역에는 류승룡이, 딸 역에는 심은경이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정유미는 나영석 PD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함류, 배우 윤여정, 이서진과 함께 인도네시아에서 촬영을 진행중이다. 해당 일정이 끝난 뒤 '염력' 출연에 대해 결정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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