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오갑 총재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권오갑 총재가 4년 동안 한국 프로 축구를 이끌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대의원 총회를 열어 "권오갑 현 연맹 총재를 제 11대 총재로 추대한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신임 총재 선거에 출마했던 신문선 전 성남 FC 대표가 단독 입후보했지만 과반 득표에 실패했다. 다른 후보가 입후보하지 않았고 전체 대의원 24명 가운데 성남 FC와 경남 FC를 제외한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권 총재 추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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