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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FC서울의 유소년 축구교실 ‘Future of FC서울’이 서울시와 함께 ‘다문화‧일반가정 자녀가 함께하는 유소년 축구 교실'을 운영한다.

2013년부터 5년째 운영되고 있는 다문화 축구 교실은 FC서울과 서울시가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서울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스포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아이들과 축구를 함께 배우면서 사회 부적응, 소외 등을 겪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 사회 통합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뜻을 함께하는 후원사들의 참여로 한해 400여 명의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무료로 축구 교실 수업을 받을 수 있었다. 지난해까지 1,500여 명의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FC서울이 운영하는 다문화 축구 교실에 참여했다. 

다문화 축구교실에 참여하는 다문화 가정 자녀에게는 FC서울 유니폼을 비롯한 교육용품 일체와 3월~12월까지의 교육비가 전액 지원되며, 서울 전역에서 진행되는 Future of FC서울의 체계적인 축구 교육을 받게 된다. 일반가정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축구교실 수업 참여뿐만 아니라, FC서울 홈경기 관람, Future of FC서울 컵대회 참여 등 다양한 경험도 쌓게 된다. 

2017년 FC서울 다문화 축구 교실 참가를 희망하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은 서울시 다문화 지원 프로그램인 ‘서울시 한 울타리’ 홈페이지(http://www.mcfamily.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다문화 축구교실 참여 및 다문화 축구 교실을 통한 사회 공헌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홈페이지(http://academy.fcseoul.com)나 FC서울 FOS기획팀(☏ 02-376 - 1507)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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