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킹'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올 시즌 6번째 트리플 더블 활약을 펼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르브론은 2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퀵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미국 프로 농구(NBA) 뉴욕 닉스와 홈경기에서 올 시즌 6번째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르브론의 활약에 힘입어 클리블랜드는 119-104로 크게 이겼다.

르브론은 이날 뉴욕전에서 37분 동안 코트를 누비면서 18득점 13리바운드 15어시스트 3슛블록으로 맹활약했다. 직접 림을 노리기도 했지만, 동료들의 슛 기회를 살리는 플레이도 꾸준하게 이루어졌다.

올 시즌 첫 경기였던 지난해 10월 26일, 당시에도 뉴욕전이었다. 르브론은 당시 뉴욕전에서 19득점 11리바운드 14어시스트로 시즌 첫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24일 포틀랜드전에서 두 번째 트리플 더블을 완성했고, 27일 필라델피아전에서 다시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올해에는 지난달 24일 뉴올리언즈전 4번째, 26일 새크래멘토전에서 5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그리고 13경기 만에 6번째 트리플 더블 활약이 벌어졌다.

▲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르브론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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