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덕중 기자] 대한체육회는 24일 오후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제2기 미래기획위원회(이하 ‘제2기 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KSOC 아젠다 2020'을 실현하기 위한 법 제도 정비 및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반장식 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입법 심의 준비 계획 △스포츠 기본권 보장을 위한 심포지엄 계획 △‘체육인지원단’ (체육인들로 구성된 제2기 위원회 산하 지원단) 회의 결과 등의 보고가 이뤄졌으며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 법률(안) △생활체육진흥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심의했다.

‘체육인지원단’에서는 △진천선수촌 2단계 공사 완공에 따른 선수촌의 효율적 운영 방안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의 처우 개선 건의 사항 △은퇴 선수 지원 사업 확대 계획 및 체육인 복지 사 업에 대한 내용의 회의 결과를 보고했다.

한편 제2기 미래기획위원회는 대한체육회장의 자문 기구로 지난 1월 종료된 제1기 위원회의 후속으로 지난 1일 발족했으며 다음 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제2기 위원회는 △국민체육진흥법을 현실에 맞게 개정 △대한체육회의 재정 자립 방안을 위한 법적 검토 △체육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법 제도 마련 △체육 관련 법령들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스포츠 기본법 제정 등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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