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가 KB손해보험을 꺾고 4위에 올랐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삼성화재가 KB손해보험을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삼성화재는 24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17 시즌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KB손해보험과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8, 25-23, 26-24)으로 이겼다. 

삼성화재는 1세트부터 앞서갔다. 박철우가 8득점, 타이스가 6득점 하며 여유 있게 KB손해보험의 추격을 따돌렸다.  

2세트에도 박철우의 활약은 이어졌다. 박철우는 2세트에도 7득점하며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KB손해보험은 막판 추격했지만 고비를 넘지 못했다. 

KB손해보험은 3세트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삼성화재의 뒷심이 발휘됐다. 삼성화재는 끈질기게 따라붙으며 듀스를 만들었다. 박철우와 타이스는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했다. 승점 3점을 획득한 삼성화재는 4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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