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석민(왼쪽)과 허경민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김민경 기자] 박석민(NC)과 이용규(한화)가 빠지고, 허경민(두산)과 손아섭(롯데)이 선발 출전한다.

김인식 한국 야구 대표 팀 감독은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쿠바와 평가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에 변화가 있다"고 알렸다.

서건창(2루수)-민병헌(중견수)-김태균(지명타자)-최형우(좌익수)-이대호(1루수)-손아섭(우익수)-양의지(포수)-허경민(3루수)-김재호(유격수)가 선발 출전한다.
 
24일 발표했던 타순과 포지션에 변화가 생겼다. 원래는 서건창(2루수)-민병헌(우익수)-김태균(지명타자)-최형우(좌익수)-이대호(1루수)-양의지(포수)-박석민(3루수)-김재호(유격수)-이용규(중견수)가 나설 예정이었다.

김 감독은 "박석민은 팔꿈치 통증도 있지만, 어제(24일)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병원이 있는 대구로 내려갔다"고 설명했다. 이용규 역시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상태였다.

선발투수 장원준(두산)은 50~55구 정도 던지고 마운드를 넘길 예정이다. 이어 임창민(NC)과 이대은(경찰청), 이현승(두산), 원종현(NC) 순으로 마운드에 오른다. 심창민(삼성)은 상황에 따라 투입될 준비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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