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영(위)과 박형식. 사진|JTBC 방송 캡처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박보영 매직'이 통했다.

24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3.8%를 기록했다. JTBC 금토극 역대 최고 시청률이다. 심야인 11시 편성에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기대감을 높였다. 코믹하지만 현실을 반영하는 공감 스토리와 박보영과 박형식, 지수의 연기가 호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첫 방송 시청률 3% 공약을 지킨다. 앞서 제작발표회 당시 박보영, 박형식, 지수 등 배우들은 첫 방송 시청률이 3%를 넘으면 프리허그와 귀갓길 지킴이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나쁜 남자', '욱씨남정기' 등의 작품을 통해 감각적 연출력으로 사랑받는 이형민 PD와 백미경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선천적으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이 게임업체 CEO 안민혁(박형식)과 정의감에 불타는 신참형사 인국두(지수)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다. 2회는 25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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