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임정우 인턴기자] 웨슬리 브라이언(미국)이 이틀 연속 선두에 나섰다.

브라이언은 25(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 PGA 내셔널 골프클럽 챔피언 코스(70)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64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5개를 묶어 3언더파를 적어냈다.

브라이언은 중간 합계 9언더파로 라이언 파머(미국)와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브라이언은 이날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브라이언은 1번 홀부터 3번 홀까지 연속 버디를 낚아채며 초반부터 타수를 줄여나갔다. 4번 홀에서는 첫 보기를 기록했지만 나머지 홀을 파로 막으며 전반에 2타를 줄였다. 후반 플레이도 나쁘지 않았다. 브라이언은 보기 1개와 버디 2개를 주고받으며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브라이언은 대회 둘째 날에도 선두에 이름을 올리며 제네시스 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파머는 5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파머는 이날 보기 2개를 범했지만 버디 7개를 쓸어 담는 저력은 보여줬다.

대회 첫 날 공동 12위에 올랐던 노승열은 이날 1오버파를 적어내며 공동 28위까지 순위가 밀려났다.

[영상] [PGA] 브라이언-파머 공동 선두, 혼다 클래식 2R 리캡  임정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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