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웅.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배우 엄태웅이 영화로 돌아온다. 

엄태웅은 김기덕 필름에서 제작하는 이주형 감독의 신작 '포크레인'에 주연으로 캐스팅 돼 촬영을 시작했다. 

엄태웅은 지난해 8월 경기 성남 분당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으나 성매매를 한 것으로 드러나 벌금형에 처했다. 연기 활동도 그 무렵 SBS '원티드' 이후 한동안 없었다. 구설에 오른 뒤 6개월 만의 복귀 준비다.

'포크레인'을 지휘하고 있는 이주형 감독은 2013년 영화 '붉은 가족'으로 제26회 도쿄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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