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긴 겨울이 지나고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KBO 6개 구단이 참가하는 ‘오키나와 리그’가 25일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연습 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삼성과 넥센, SK, 한화, KIA, 롯데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다음 달 9일까지 연습 경기를 펼친다.  팀별 3~8경기를 치르며 모두 13경기가 열린다. 경기는 오후 1시에 열린다. 27일 경기만 낮 12시에 시작하고 비가 오면 경기는 취소될 예정이다. 

한화와 삼성의 첫 경기는 5회 말까지 2-2로 팽팽하게 진행됐다. 삼성은 새 외국인 선수 재크 페트릭과 레나도를 투입해 기량을 점검했다. 경기는 6회 내린 비로 취소됐지만 두 팀은 집중력을 보였다.    

SPOTV는 2014년부터 4년 연속 오키나와에서 펼쳐지는 연습 경기를 중계하고 있다. 비 시즌 야구에 목마른 팬들에게 생생한 중계를 전달할 전망이다.

[영상] 한화-삼성 연습 경기 하이라이트 ⓒ스포티비뉴스 김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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