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강남제비가 50대 가왕에 등극했다. 호빵왕자는 환희였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복면가왕' 강남제비가 50대 가왕에 등극하며, 새로운 가왕 탄생을 알렸다. 호빵왕자의 정체는 플라이 투더 스카이의 환희였다.

2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는 호빵왕자가 4연승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호빵왕자는 강남제비에 맞서 가왕 방어전에서 지드래곤의 '하트 브레이커'(Heartbreaker)를 선곡해 강렬한 무대를 꾸몄다.

50대 복면가왕은 강남제비였다. 강남제비는 호빵왕자를 꺾고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강남제비는 "저에게는 정말로 기적같은 일이다. 이렇게 귀 기울여 들여주셔서 감사하다.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4연승에 실패한 호빵왕자의 정체는 플라이 투더 스카이의 환희였다. 환희는 "가왕 자리에 있는게 부담스러웠다. 새로움에 도전하고 잘해야되는 것도 보여드려야해서 고민했다. 호빵 사랑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복면가왕'에 환희라는 이름이 너무 많이 나와서 내 목소리를 잘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 목소리를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답했다.

환희는 '호빵왕자'의 애교에 대해 "가면 썼을 때는 (저도 모르게) 귀여워지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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