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2일' 멤버들이 통영 대첩에 이어 퇴근 대첩을 벌였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1박 2일’ 차태현이 퇴근 대첩의 영웅이 됐다. 차태현은 가장 먼저 귀가를 선택, 벌칙에 당첨됐다. 하지만 이를 통해 김종민 김준호 데프콘에게 영웅이 된 것.

2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는 경상남도 통영 특집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 레이스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물량 팀 김종민 정준영 윤시윤과 삼개탕 팀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이 배를 걸고 대결을 벌였다. 두 팀은 이순신 장군의 의장용 검을 재현한 195cm의 길이에 무게가 4kg이나 거대한 칼을 마주하고 깜짝 놀랐다.

각 팀 대표로 김종민과 데프콘이 누가 빨리 칼을 뽑고 집어넣는지 대결했다. 데프콘을 김종민을 꺾었다. 삼개탕 팀은 말싸움 대결에서 모든 배를 걸었다. 하지마 실패하며, 모든 배를 잃게 됐다. 결국 배 한 개를 남겨둔 물량 팀이 승리하게 됐다.

물량 팀은 저녁 식사로 통영 한상 차림을 받았다. 삼개탕의 리더였던 김준호는 자신의 실패를 인정, 통영 앞바다 입수를 통해 반성했다. 삼개탕 팀은 직접 굴을 까고 저녁으로 이를 먹게 됐다. 물량 팀과 삼개탕 팀은 물량 팀에게 승리를 안긴 배 하나를 디저트로 나눠먹었다.

잠자리 복불복으로 통영 고음 대첩에 도전했다. 이긴 팀은 실내 취침, 진 팀은 해변에서 야외 취침을 하기로 했다. 이번에는 김종민 차태현 데프콘이 ‘고음지대’로 한 팀이 됐다. 정준영 윤시윤 김준호는 ‘고가대로’였다.

소리 분석가와 작곡가가 전문가로 등장해 멤버들의 고음을 평가했다. 여러 번의 대결 끝에 ‘고음지대’ 팀이 이겼고, 김종민 차태현 데프콘은 실내 취침을 획득했다.

새벽 5시 기상송이 울렸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클로징만 하면 집으로 가도 된다고 했다. 멤버들은 이를 쉽게 믿지 않았다. ‘1박2일’ 멤버들은 제작진을 의심하면서도 서둘러 클로징 멘트를 했다.

자리를 뜨려던 멤버들은 제작진으로부터 카메라를 받았다. 제작진은 퇴근길을 카메라로 찍어달라고 했다. 이는 ‘퇴근 대첩’이었다. 가장 먼저 집에 도착하는 멤버는 제작진과 하루를 빼서 촬영을 해야 되는 것.

‘1박2일’ 멤버들은 집에 늦게 들어가기 위해 눈치 싸움을 펼쳤다. 데프콘과 김준호는 동구 윤시윤을 회유했으나, 윤시윤도 쉽사리 응하지 않았다. 김종민 김준호 차태현을 스크린 골프를 했다. 정준영은 씨엔블루 종현의 집을 찾아갔다.

데프콘은 머리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윤시윤은 먼저 배를 채웠다. 통영에서 퇴근한 윤시윤은 스태프와 부산으로 여행을 떠났다. 차태현은 김준호 김종민에게 아이들의 장난감을 사주면 먼저 퇴근하겠다고 했다. 김준호 김종민 데프콘은 차태현 삼남매에게 장난감을 선물했다. 이들의 작전을 모르는 정준영과 윤시윤은 각자의 시간을 보냈다. 이로써 차태현은 멤버들에게 퇴근 영웅이 됐다.

이를 모르는 정준영은 하루 동안 집에 가지 않았다. 정준영은 CCTV에서 제작진의 목소리가 나오자 깜짝 등장했다. 퇴근 영웅 차태현은 하루 시간을 빼 제작진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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