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FL컵 결승 라인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NS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성 이후 두 번째 트로피를 정조준하는 주제 무리뉴 감독이 최정예를 출격시킨다.

맨유는 27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 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킥오프되는 2016-17 시즌 잉글리시 풋볼리그컵(EFL컵) 결승전에서 사우스햄튼과 격돌한다.

무리뉴 감독은 4-2-3-1 포메이션으로 우승 컵을 노린다. 최전방에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출격하고, 2선 공격진은 앙토니 마시알·후안 마타·제시 린가드가 나선다. 조부상을 당한 마타는 장례식을 치른 뒤 곧바로 팀에 합류에 우승에 힘을 보탠다.

중앙 미드필드에서는 안데르 에레라와 폴 포그바가 호흡을 맞춘다. 포백 수비진은 로호, 크리스 스몰링, 에릭 바이, 발렌시아가 구축하고 골키퍼 장갑은 다비드 데 헤아가 낀다. 웨인 루니, 마커스 래쉬포드, 마이클 캐릭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헨리크 미키타리안은 부상으로 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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