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킹'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더블 더블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르브론은 2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퀵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미국 프로 농구(NBA) 밀워키 벅스와 홈경기에 출전했다. 37분 동안 뛴 르브론은 3점슛 1개를 포함해 24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활약을 벌이면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클리블랜드는 리바운드 대결에서 45-33으로 앞섰다. 그러나 밀워키전에서 나온 16개의 턴오버는 '옥에 티'였다. 전반을 52-50으로 마친 클리블랜드는 역전과 동점, 재역전이 반복되는 접전을 펼친 끝에 102-95 승리를 거뒀다.

지난 24일 뉴욕 닉스전에서 트리플 더블(18득점 13리바운드 15어시스트) 활약을 벌이면서 팀의 119-104 승리를 이끌었던 르브론은 이틀 뒤 열린 시카고 불스전에서 결장했다. 르브론이 빠진 클리블랜드는 시카고에 99-117로 졌다.

그러나 연패하지 않았다. 클리블랜드는 돌아온 르브론을 앞세워 밀워키를 물리쳤고, 41승17패로 동부 콘퍼런스 1위를 이어 갔다. 동부 2위 보스턴이 애틀랜타에 98-114로 지면서 클리블랜드와 보스턴의 승차는 '4'

▲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르브론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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