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 팀 ⓒ대한핸드볼협회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여자 핸드볼 대표 팀이 다음 달 열리는 제16회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들어갔다.

대한핸드볼협회는 대표 팀이 2017년 SK핸드볼코리아리그 4주째 경기를 마치고 26일 부산에서 소집돼 건강 검진과 팀 미팅을 마친 뒤 28일 전술 훈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표 팀은 부산에서 다음 달 7일까지 훈련한 뒤 태릉선수촌으로 이동해 훈련을 이어 갈 계획이다.

다음 달 13일부터 22일까지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이란, 베트남, 홍콩 등 8개 나라가 참가한다. 1~3위 나라는 오는 12월 독일에서 열리는 제23회 세계여자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얻는다. 

한국은 1987년부터 이 대회에 15번 출전해 우승 12회와 준우승 2회, 3위 1회 성적을 거두는 등 아시아 최강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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