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호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구단이 소속 선수 강정호가 미국으로 올 수 있도록 비자 발급을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피츠버그 구단은 4일(한국 시간) 음주운전 사고를 낸 강정호가 법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뒤 프랭크 쿠넬리 사장 명의로 성명을 냈다. 쿠넬리 사장은 성명에서 강정호의 비자 발급을 돕는 한편 강정호와 대화하기 전에는 구단 자체 징계를 보류하겠다고 말했다.

강정호가 언제 피츠버그 구단에 합류할지, 언제부터 경기장에 나설지 등의 구체적인 내용은  성명에 빠져 있다.

쿠넬리 사장은 "이제 사법 절차가 완료된 만큼 우리는 강정호가 피츠버그 구성원으로서 선수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취업 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게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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