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피아 고지아 ⓒ 정선,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선, 박성윤 기자] 소피아 고지아(24, 이탈리아)가 4일 강원도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린 2017년 Audi FIS(국제스키연맹) 스키 월드컵 여자 알파인 활강에서 1분 38초 80으로 1위를 차지했다. 

5번째로 경기에 나선 고지아는 처음으로 경기에 나서 1분 38초 87로 1위를 달린 '스키 여제' 린지 본(33, 미국)을 0.07초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후 선수 43명이 고지아 기록에 도전장을 던졌으나 뒤집지 못했다.
▲ 2위를 차지한 린지 본 ⓒ 정선, 곽혜미 기자

포인트 437점으로 여자 알파인 활강 세계 랭킹 1위 일카 스투헤치(26, 슬로베니아)는 1분 39초 03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랭킹 15위 로렌 로스(28, 미국)가 1분 39초 38을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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