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랜도 바나타(왼쪽)와 다비드 테이무르는 4일(한국 시간) UFC 209 계체에서 으르렁거리며 신경전을 펼쳤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UFC 라이트급 유망주 랜도 바나타(24, 미국)가 UFC 209 코메인이벤트 자리를 꿰찼다.

UFC는 오는 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09 메인 카드 5경기의 새 순서를 발표했다.

취소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토니 퍼거슨의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 대신 바나타와 다비드 테이무르(27, 스웨덴)의 라이트급 경기가 코메인이벤트가 됐다.

메인이벤트는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와 도전자 스티븐 톰슨의 웰터급 경기로 변동 없다.

바나타는 8승 무패 전적으로 지난해 7월 UFC와 계약했다. 마이클 키에사 대체 선수로 퍼거슨과 싸워 선전했지만 다스 초크로 졌다.

준비 기간이 충분했던 지난해 12월 존 막데시와 경기에선 뒤돌려차기로 KO승을 거둬 잠재력을 증명했다.

UFC 209는 5일 낮 12시 SPOTV에서 생중계한다.

메인 카드 1경기는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마크 헌트의 헤비급 매치, 2경기는 언더 카드에서 올라온 아만다 쿠퍼와 신시아 카르비요의 여성 스트로급 매치, 3경기는 라샤드 에반스와 댄 켈리의 미들급 매치다.

UFC 209 대진

- 메인 카드

[웰터급 타이틀전] 타이론 우들리(170파운드/77.11kg) vs 스티븐 톰슨(169파운드/76.66kg)
[라이트급] 랜도 바나타(156파운드/70.76kg) vs 다비드 테이무르(156파운드/70.76kg)
[미들급] 라샤드 에반스(186파운드/84.37kg) vs 댄 켈리(186파운드/84.37kg)
[여성 스트로급] 아만다 쿠퍼(116파운드/52.62kg) vs 신시아 카르비요(115.5파운드/52.39kg)
[헤비급] 알리스타 오브레임(256파운드/116.12kg) vs 마크 헌트(265파운드/120.20kg5)

- 언더 카드

[헤비급] 마르신 티부라(251.5파운드/114.10kg) vs 루이스 엔리케(248.5파운드/112.72kg)
[페더급] 머시드 벡틱(145파운드/65.77kg) vs 대런 엘킨스(145.5파운드/66.0kg)
[밴텀급] 유리 알칸타라(135.5파운드/61.46kg) vs 루크 샌더스(135파운드/61.23kg)
[헤비급] 마크 고드비어(241.5파운드/109.54kg) vs 다니엘 스피츠(240파운드/108.86kg)
[라이트헤비급] 타이슨 페드로(205파운드/92.99kg) vs 폴 크레이그(204파운드/92.53kg)
[밴텀급] 알버트 모랄레스(135.5파운드/61.46kg) vs 안드레 사우캄사스(136파운드/61.69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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