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그래픽 김종래 제작·글 김건일 이교덕 기자] 마이클 비스핑은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에게 조르주 생피에르와 경기 날짜로 오는 7월 9일(이하 한국 시간)을 제안받았다고 10일 자신의 팟캐스트 '빌리브 온 미(Believe on me)'에서 밝혔다.
비스핑은 "난 지금부터 2개월 뒤부터 경기할 수 있다"며 "7월 9일이 딱 좋다"고 이야기했다.
"지금부터 4개월 동안 준비할 시간이 있다. 두 개 훈련 캠프를 보낼 수 있다. 오는 2개월 동안 지난 경기에서 다친 무릎을 치료하고, 다음 2개월엔 떨어진 주짓수 등 경기 감각을 깨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지난 4일 비스핑과 조르주 생피에르의 경기에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이 경기가 UFC 파이트 위크(international Fight Week)를 빛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UFC가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폭스 스포츠에 따르면 오는 7월 9일이 2017년 UFC 파이트 위크 마감 날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 UFC 213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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