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2017 케이블방송대상'에서 tvN '도깨비'가 4관왕을 차지했다. tvN은 '또 오해영', '굿 와이프'로도 수상, 케이블 방송 중 절대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트와이스는 가요시상식을 휩쓴데 이어 케이블방송대상에서도 올해 가수상을 수상하며 2017년 현재 최고 걸그룹임을 보여줬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배석규)가 주최하는 '2017케이블방송대상 & 케이블쇼'가 10일 오후 7시 30분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케이블방송대상 시상식은 지난 1년 간 방송된 최고의 케이블 프로그램과 방송을 빛낸 스타, 제작자 등을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한다. 

올해의 가수상은 이변없이 트와이스에게 돌아갔다. 트와이스는 지난 연말 각종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올해에도 활약을 예고한 바 있다. 이밖에도 한류스타상은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비투비, 퍼포먼스상은 '자체제작돌' 세븐틴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