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유럽 대표 종합격투기 대회 M-1과 BAMMA에서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낸 강자가 로드 FC 100만 달러 토너먼트에 참가한다.

만수르 바르나위(24, 프랑스)가 다음 달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 FC 38에서 기원빈(26, 팀 파시)과 대결한다.

인터내셔널 예선으로 치러지는 이 경기의 승자가 오는 6월 17일 로드 FC 100만 달러 토너먼트 16강 본선에 진출한다.

만수르 바르나위는 키 183cm로, 유럽 무대에서 활동하며 13승 4패 전적을 쌓았다. 타격과 그라운드 모두 뛰어난 강자다.

기원빈은 로드 FC 센트럴리그, 로드 FC 영건스를 거쳐 로드 FC 넘버 대회 메인 카드까지 진출했다. 프로 전적 5승 3패. 근육질 몸매에 타격이 깔끔하고 날카롭다. 지난달 로드 FC 36에서 정제일에게 59초 만에 KO로 이겼다.

로드 FC 38에서 남의철과 마이크 브론졸리스, 브루노 미란다와 난딘에르덴도 인터내셔널 예선전을 펼친다.

메인이벤트는 김수철과 김민우의 밴텀급 챔피언 결정전이다. 이윤준이 건강이 나빠져 반납한 챔피언벨트의 주인공을 가린다.

로드 FC 38 대진

[밴텀급 타이틀전] 김수철 vs 김민우
[100만 달러 토너먼트 예선] 남의철 vs 마이크 브론졸리스
[100만 달러 토너먼트 예선] 브루노 미란다 vs 난딘에르덴
[100만 달러 토너먼트 예선] 만수르 바르나위 vs 기원빈
[미들급] 구와바라 기요시 vs 김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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