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러셀 웨스트브룩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오클라호미시티 선더를 이끄는 '괴인' 러셀 웨스트브룩이 4경기 연속이며 시즌 34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웨스트브룩은 17일(이하 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에어캐나다 센터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미국 프로 농구(NBA) 토론토 랩터스와 원정 경기에서 시즌 34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웨스트브룩의 활약에 힘입어 오클라호마시티는 123-102로 이겼다. 웨스트브룩은 28분 동안 코트를 누비면서 3점슛 4개를 포함해 24득점 10리바운드 16어시스트 1가로채기 활약을 벌였다.

웨스트브룩은 지난 10일 샌안토니오전부터 4경기 연속 트리플-더블 행진을 벌였다. 웨스트브룩의 활약을 앞세워 오클라호마시티도 최근 4연승을 달리면서 덴버에 패한 6위 LA 클리퍼스를 0.5게임 차로 바짝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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