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앤서니 레나도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신원철 기자] 삼성 새 외국인 투수 앤서니 레나도가 17일 첫 시범경기 등판에서 LG를 상대로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레나도가 내려간 뒤 두 번째 투수 윤성환이 2⅔이닝 4실점하는 등 0-8로 졌다. 

레나도는 경기 후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투구였다. 투구 내용 자체는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몸 상태가 좋고 시즌 전까지 두 번 정도 등판이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앞으로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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