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핸드볼 대표팀. [대한핸드볼협회 제공=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한국이 제16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3연승을 달렸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7일 수원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조별 리그 A조 3차전 중국과 경기에서 43-24로 크게 이겼다. 3승, 조 1위로 4강에 오른 한국은 B조 2위와 4강전을 치른다. 대회 3연속 우승을 노리는 한국의 4강 상대는 18일 열리는 일본-카자흐스탄전 패자다. 

전반을 21-13으로 앞선 한국은 9골을 넣은 최수민(서울시청)과 6골을 터뜨린 이미경(히로시마) 등의 활약을 앞세워 후반에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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