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한국이 제16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4강에서 카자흐스탄과 맞붙는다.

카자흐스탄은 18일 수원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조별 리그 B조 3차전에서 일본에 14-28로 크게 졌다. 2승 1패가 된 카자흐스탄은 A조 1위인 한국과 20일 오후 4시30분 준결승을 치른다.

이번 대회 우승 경쟁은 한국과 카자흐스탄, B조 1위 일본과 A조 2위 중국의 대결로 좁혀졌다.

8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상위 3개국이 오는 12월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대회 3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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