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지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임정우 인턴기자]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전인지(23)가 세계 랭킹 3위로 올라섰다

전인지는 20(한국 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6.49점으로 6.19점에 그친 펑샨샨(중국)을 제치고 다시 3위를 되찾았다. 세계 랭킹 1위에는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자리했다. 리디아 고는 201510월 이후 74주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2위에 이름을 올렸다. 쭈타누깐은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전인지와 공동 2위에 올랐지만 리디아 고를 뛰어넘지는 못했다.

유소연(27, 메디힐 골프단)5위에 랭크됐고 ISPS 한다 호주 여자 오픈 챔피언 장하나(25, BC카드)6위를 마크했다.

돌아온 골프 여제박인비(29, KB금융그룹)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주 9위에 올랐던 박인비는 파운더스컵을 공동 5위로 마무리하며 세계 랭킹 7위로 도약했다

한국 여자 프로 골프(KLPGA) 투어와 유럽 여자 프로 골프 투어(LET), 중국 여자 프로 골프(CLPGA) 투어가 공동 주관한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김해림(28, 롯데)은 세계 랭킹 56위에서 순위를 16계단 끌어올린 40위에 위치했다.

[사진] 전인지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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