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그래픽 김종래 제작·글 김건일 이교덕 기자] 코너 맥그리거(28, 아일랜드)는 UFC 라이트급 타이틀 방어는 안중에 없는 것일까?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복싱 경기에 집중하고 있은 분위기다.
맥그리거는 최근 복싱 기자들에게 "내가 생각하는 시점은 9월이다. 할 말은 그것뿐. 계약 성사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정말 9월에 경기가 결정되면, UFC 타이틀 방어전 시기는 안갯속으로 들어간다. UFC 경기를 먼저 치러야 올해 타이틀 방어를 한 번이라도 할 수 있다.
그런데 메이웨더는 계속 6월 경기를 원한다. "아직 사인하지 않았다. 6월을 바란다. 엄청날 것이다. 복싱 세계와 종합격투기 세계가 맞붙는 것"이라며 "만약 어디에서 경기하고 싶냐고 질문받으면 모스크바라고 답하겠다"고 말했다.
왜 미국 라스베이거스나 뉴욕이 아니고 러시아 모스크바인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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