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그래픽 김종래 제작·글 김건일 이교덕 기자] 전 UFC 여성 밴텀급 챔피언 홀리 홈(35, 미국)이 김지연(27, 소미션스 주짓수)과 맞대결 요청을 받았다.
홈의 매니저 레니 프레스케스는 22일(이하 한국 시간) 앨버커키 저널과 인터뷰에서 "UFC에서 오는 6월 17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11에서 김지연과 맞붙으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프레스케스에 따르면 아직 출전 계약서에 도장을 찍지는 않았다. 여러 가지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홈은 3연패 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밴텀급이든 페더급이든 타이틀에 다시 도전할 명분이 생긴다.
홈은 세계 복싱 챔피언 출신이다. 킥복싱도 익혀 킥을 잘 쓴다. 종합격투기 전적 10승 3패. 김지연의 이력도 비슷하다. 복싱 동양 챔피언을 지냈고, 킥복싱 경기 경험도 있다. 종합격투기 전적은 6승 2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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