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전 UFC 웰터급 챔피언 조니 헨드릭스(33, 미국)가 미들급 연승에 도전한다.

오는 6월 26일(한국 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팀 보우치(36, 미국)와 맞붙는다.

헨드릭스는 웰터급에서 두 번 계체에 실패하고 올해 미들급으로 올라왔다. 지난달 20일 헥터 롬바드에게 판정승해 성공적으로 미들급에 데뷔했다.

이제 랭킹 진입을 노린다. 보우치는 미들급 랭킹 15위 파이터. 지난해 2연승 하다가 지난달 12일 UFC 208에서 호나우두 자카레 소우자에게 기무라로 졌다.

헨드릭스는 웰터급에서 큰 덩치를 자랑했지만 미들급에선 작은 편이다. 키 175cm로 183cm 보우치에게 거리 싸움에서 많이 밀린다.

미들급 첫 상대 롬바드는 키 175cm로 작은 선수였다. 헨드릭스가 큰 선수들을 어떻게 상대해 나갈지 해법을 제시하는 경기가 될 전망이다.

이 대회에는 BJ 펜이 페더급에 재도전한다. 데니스 시버와 맞붙어 선수 생활을 계속 이어 갈 수 있을지 시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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