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덕재 ⓒ맥스 FC 제공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국내 입식격투기 단체 맥스 FC(MAX FC)의 밴텀급 챔피언 윤덕재(23, 의왕 삼산)가 대만의 무에타이 강자를 상대로 타이틀 1차 방어전을 치른다.

윤덕재는 다음 달 22일 충남 홍성에서 열리는 맥스 FC 08 '파이트홀릭'에서 펑웨이치(21, 대만)와 맞붙는다.

윤덕재는 '동안의 암살자'라는 링네임을 가졌다. 앳된 외모와 다르게 공격적이고 화려한 경기 운영으로 국내 경량급 1인자로 평가받고 있다.

윤덕재는 지난해 8월 김상재(29, 진해 정의회관)에게 판정승하고 챔피언벨트를 거머쥐었다. 맥스 FC 4전 전승을 이어 가고 있다. 이번에 국제 경쟁력을 시험한다.

펑웨이치는 2016년 동아시아무에타이선수권대회 3위에 올랐다. 대만 최강자다. 2015년과 2016년 대만 국가 대표를 지냈고 대만무에타이선수권대회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윤덕재는 "타이틀 획득 후, 꽤 오랜 기간 경기가 없어 몸이 근질근질했다. 멋진 경기 내용으로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 도전자 펑웨이치 ⓒ맥스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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