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헨티나 vs 칠레
[스포티비뉴스=정현준 기자] 아르헨티나와 칠레가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아르헨티나와 칠레는 24일 오전 8시 30분(한국 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모뉴멘탈 안토니오 베스푸치오 리베르티에서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13차전을 치른다. 홈팀 아르헨티나는 5승 4무 3패(승점 19)로 5위, 원정 팀 칠레는 6승 2무 4패(승점 20)로 4위를 달리고 있다.

아르헨티나로서는 2016년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결승전의 설욕에 나선다. 당시 아르헨티나는 칠레를 만나 승부차기 끝에 준우승에 머물렀다. 여기에 2015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결승전까지 올랐지만 칠레에 패하며 우승 컵을 내줬던 기억이 있다.

아르헨티나는 경기 하루 전 칠레전 선발 명단을 공개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골키퍼는 세르히오 로메로가 나서고, 수비는 엠마누엘 마스, 마르코스 로호, 니콜라스 오타멘디, 가브리엘 메르카도가 구축한다. 중원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와 루카스 비글리아가, 2선은 앙헬 디 마리아, 세르히오 아구에로, 리오넬 메시가 포진한다. 최전방은 곤살로 이과인이 이름을 올렸다.

칠레는 알렉시스 산체스를 축으로 클라우디오 브라보, 마우리시오 이슬라, 프란시스코 실바, 호세 페드로 푸엔살리다, 에두아르도 바르가스, 장 보세주르, 개리 메델, 곤살로 하라, 페드로 파블로 에르난데스, 샤를리스 아랑기스를 선발로 출전시킨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