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24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에 있는 샬럿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2017년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6회 말 들어 1루수 그렉 버드의 대수비로 출전한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200(30타수 6안타)로 떨어졌다. 양키스는 5-5 무승부를 거뒀다.
양키스가 4-5로 추격한 7회초. 더스틴 파울러의 3루 도루로 2사 3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왼손 투수 재비어 세데뇨를 상대해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팀이 5-5로 팽팽히 맞선 9회초 2사 2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알렉스 콜롬을 상대해 볼넷을 골랐다.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