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한국 여자 컬링 국가 대표 팀인 경북체육회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6위에 올랐다.

경북체육회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7년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전에서 5승 6패를 기록해 6위를 차지했다. 예선 1∼4위까지 나서는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해 그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11경기 전승을 거둔 캐나다가 예선 1위를 차지했고 러시아(8승 3패), 스웨덴(8승 3패), 스코틀랜드(7승 4패)가 2∼4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 대회에는 12개 나라가 출전했다. 

경북체육회는 다음 달 6일부터 이천훈련원 컬링장에서 열리는 국가 대표 선발 2차전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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