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임정우 인턴기자] D.A 포인트(미국)가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300만 달러) 1라운드 베스트 샷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포인트는 24(한국 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 코코비치 컨트리 클럽(72)에서 열린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이글 1개를 엮어 8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8언더파를 기록한 포인트는 단독 선두 트레이 멀리낙스(미국)에게 1타 뒤진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포인트는 전반에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으며 4언더파를 적어 냈다. 후반에도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3번 홀에서 후반 첫 버디를 성공한 포인트는 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6언더파를 만들었다.

마지막 9번 홀에서는 환상적인 아이언 샷을 보여 줬다. 포인트는 9번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이 핀 뒤에 떨어진 다음 백스핀으로 홀 컵으로 빨려 들어갔다. 포인트는 이글을 잡았고 8언더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포인트의 9번 홀 두 번째 샷은 이번 대회 1라운드 최고의 샷으로 뽑혔다. 

[영상] [PGA] '백스핀 이글' 포인트, 푸에르토리코 오픈 1R 베스트 샷 선정 임정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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