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도헌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임도헌 감독이 사임했다.

삼성화재는 "임도헌 감독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단은 "내부적으로 많은 고민을 했으나, 빠른 팀 재정비를 위해 심사숙고 끝에 임도헌 감독 의사를 존중하고 받아들이기로 했다. 후임 감독 선임에 대해서는 다양한 각도에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06년 코치로 삼성화재와 인연을 맺은 임도헌 감독은 2015~16 시즌 감독에 선임돼 두 시즌 동안 삼성화재를 이끌었고 2015~16 시즌 3위, 2016~17 시즌 4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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