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시민 작가.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유시민 작가가 우리나라의 실체를 공개함과 동시에 가야할 방향을 제시한다.

유시민 작가는 오는 25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해야 할 일들을 짚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시민은 "대한민국은 경제, 정치, 사회 모든 면에서 빠른 성장을 거쳐 민주주의 국가로 우뚝 섰다. 하지만 '인류가 이룩한 최고의 상태'가 남아있으며, 우리나라는 그 문턱 앞에 와있다"고 말했다. 청년 실업, 여성 경력단절, 노인빈곤 등 우리가 맞닥뜨린 문제를 해결해줄 최고의 국가 단계가 남아 있다는 것. 유 작가는 본인이 생각하는 오늘날 최고의 국가, 일명 '대박 국가'에 대해 학생들과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유시민 작가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느껴봤을 감정인 애국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시민 작가는 "애국심은 사실은 무시무시한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나라를 해칠 수도 있는 위험한 감정이다"라고 경고했다. 유 작가는 애국심 이면에 감춰진 야수의 얼굴은 무엇이며, 그럼에도 우리가 애국심을 가져야 할 이유는 무엇일지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유 작가는 국가에 대해 질문과 답변을 나눈 뒤 "사실 국가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해 학생들을 당황하게 했다. 그렇다면 우리를 대한민국 국민으로 있게 한 존재는 무엇일지, 유시민 작가의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지, 방송에 대한 기대가 상승한다. 

'차이나는 클라스'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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