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19세 이하 한국 남자 배구 대표 팀이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리는 2017년 제11회 아시아유스(U-19)선수권대회에 출전을 위해 25일 출국한다.

아시아유스남자선수권대회는 아시아배구연맹(AVC)이 2년마다 개최하는 대회다. 한국은 방글라데시, 이란과 함께 예선 B조에 편성돼 조별 예선을 치른다. 약체 방글라데시와는 28일, 아시아 최강 이란과는 29일 맞붙는다.

조 1, 2위가 8강에 진출한다. 아시아대회 상위 4개 팀은 8월 바레인에서 열리는 2017년 세계유스(U19)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얻는다. 한국은 2014년 제10회 대회에서 6위에 그쳤다. 1999년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후 이 대회 정상에 선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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