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휘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임정우 인턴기자김민휘(25)가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김민휘는 26(한국 시간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 코코비치 컨트리 클럽( 72)에서 열린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3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7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한 김민휘는 앤드류 존슨톤(잉글랜드), 브라이슨 디샘보(미국) 등과 공동 4위에 올랐다.

김민휘는 5타를 몰아치며 공동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단독 선두로 나선 크리스 스트라우드(미국)와 2타 차다.

공동 17위로 경기를 시작한 김민휘는 1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2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바운스 백에 성공했다. 감을 찾은 김민휘는 5번 홀과 7번 홀에서 버디를 성공하며 전반에 2언더파를 기록했다.

후반에도 괜찮은 플레이를 했다. 김민휘는 11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0번 홀과 15번 홀, 17번 홀, 18번 홀에서 버디를 낚아채며 5언더파를 완성했다.

김민휘는 대회 3라운드까지 선두에게 2타 뒤진 공동 4위에 자리하며 시즌 첫 우승과 함께 톱 10에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강성훈(31)은 공동 33위에 위치했고 노승열(26, 나이키)은 공동 47위로 3라운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김민휘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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