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그래픽 김종래 제작·글 김건일 이교덕 기자] 지난 23일(이하 한국 시간) 전 헤비급 챔피언 파브리시우 베우둠에게 "헤비급으로 붙자"는 전 미들급 챔피언 루크 락홀드의 발언은 농담이 아니라 꽤 진지하다.

락홀드는 최근 플로 컴뱃과 인터뷰에서 베우둠에게 "7월 9일에 붙자"고 구체적인 제안을 넣었다.

"흥미로운 경기, 팬들이 원하는 경기 만들고 싶다. 우리가 붙으면 틀림없이 많은 팬이 좋아한다"며 "지금 베우둠이 내빼고 있는데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락홀드는 "7월 9일이 적절하다. 빨리 복귀하고 싶다. 무대로는 인터내셔널 파이크 위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UFC가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폭스 스포츠에 따르면 오는 7월 9일이 2017년 UFC 파이트 위크 마감 날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 UFC 213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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