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케빈 스틸맨(미국)이 엄청난 샷 이글을 잡애냈다.
스틸맨은 2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휴스턴 골프 코스(파 72)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셸 휴스턴 오픈(총상금 7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1개, 이글 1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언더파를 기록한 스틸맨은 맷 존슨(호주), 토리 메리트 등과 공동 39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틸맨은 전날보다 순위를 28계단 끌어올리며 상위권 진입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스틸맨은 17번 홀(파 4)에서 친 두 번째 샷이 그린에 떨어진 뒤 홀 컵으로 사라지며 이글을 성공시켰다. 스틸맨의 17번 홀 두 번째 샷은 셸 휴스턴 오픈 3라운드 베스트 샷으로 선정됐다.
[영상] [PGA] 홀 컵으로 사라지는 케빈 스틸맨의 엄청난 아이언 샷 ⓒ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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