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 NEWS = 배정호 기자] 지난 주 KBL에서는 화려한 장면들이 쏟아져 나왔다. 먼저 애런 헤인즈(SK)가 5위를 기록했다. LG전에서 번개처럼 달려온 헤인즈는 김선형의 패스를 받아 그대로 덩크슛을 성공시켰다. 3위는 제퍼슨(LG)의 몫이었다. 제퍼슨은 장민국(KGC)을 앞에두고 달려오는 탄력을 그대로 인유어 페이스 덩크로 연결시켰다.

1위는 12일 KT전에서 나온 박상오(SK)의 ‘위닝샷’ 이였다. 경기종료 1.2초 전 KT 진영에서 리바운드 싸움을 하던 공이 코트 밖으로 나갔다. KT의 볼이 선언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SK의 볼이 선언됐다.

김선형은 사이드라인 밖에서 마지막 패스를 준비했고 헤인즈와 김민수가 스크린으로 박상오에게 완벽한 공간을 만들어줬고 기다렸다는 듯이 박상오는 3점 슛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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