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그래픽 김종래 제작·글 김건일 이교덕 기자]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오는 6월 상대를 잃은 전 미들급 챔피언 앤더슨 실바(41, 브라질)가 같은 미들급 챔피언 출신인 루크 락홀드(32, 미국)와 싸우라는 UFC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10일(이하 한국 시간) 밝혔다.

실바는 오는 6월 4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켈빈 가스텔럼과 경기할 예정이었는데 가스텔럼이 마리화나 양성반응을 보여 출전이 취소돼 대체 선수를 찾고 있다.

지난해 6월 마이클 비스핑에게 타이틀을 잃은 락홀드는 지난해 11월 호나우두 자카레 소우자와 붙을 예정이었으나 무릎 부상으로 무산됐다.

락홀드는 이날 트위터에 "6월 4일 앤더슨 실바, 다른 사람 없나?"라고 올려 경기 의지를 보였다.

MMA 파이팅 아리엘 헬와니 기자는 지난 8일 "실바의 최측근으로부터 실바가 UFC 212에서 유라이아 홀과 싸우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보도했다.

실바는 지난해 5월 15일 브라질 쿠리치바에서 홀과 붙기로 했는데 대회 나흘을 앞두고 쓸개염이 생겨 경기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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