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픈 커리의 등번호 30번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테픈 커리가 미국 프로 농구 NBA 유니폼 판매 순위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NBA는 12일(한국 시간) 인터넷 홈페이지에 "2016-2017 시즌 시작부터 NBA 스토어닷컴에서 팔린 유니폼 순위를 매긴 결과 커리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판매량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가 2위, 케빈 듀런트(골든스테이트)가 3위를 기록했다.

개인 순위 5위 안에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선수 2명(커리·듀런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선수 2명이 포함됐다. 클리블랜드의 카이리 어빙이 5위였고 두 팀 이외 소속 선수로는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팀 별로는 커리의 소속 팀 골든스테이트가 1위를 차지했고 클리블랜드, 시카고 불스 순이었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명문 구단 LA 레이커스와 뉴욕 닉스가 나란히 4, 5위에 올라 변함없는 인기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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