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인.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사랑은 방울방울' 이상인이 공현주에게 이용당한 사실을 알아채며 극에 긴장을 더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일일 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극본 김영인, 연출 김정민) 91회에서는 신지연(이상인 분)이 복수에 이용당한 사실을 깨닫고 은방울(왕지혜 분)에게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지연은 과거 한채린(공현주 분)이 은방울의 아들을 양자로 입양하라고 했던 것이 사실은 복수를 위해서였음을 알게 됐다. 한채린은 자신의 불임을 이용해 은방울과 박우현(강은탁 분)을 떨어트리려 했던 것. 이에 신지연은 깊은 배신감을 느끼며 한채린에게 등을 돌렸다. 더불어 은방울에게 모든 사실을 고백하며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넸다.

또한 신지연은 그동안 시어머니 임순복(선우은숙 분)의 노골적인 임신 종용에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려 부쩍 예민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일을 통해 반성하며 시험관 시술에 다시 박차를 가하는 등 새로운 심경의 변화를 일으켰다. 이에 앞으로 그가 임신에 성공할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상인이 모든 사실을 밝히며 갈등이 최고조로 다다른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은 평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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