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충훈 기자] 워싱턴 위저즈의 가드 존 월은 프로 생활 초반 부상과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지만 지금은 팀의 중심으로 성장했다.

존 월은 2010년 1라운드 1순위로 워싱턴 위저즈 유니폼을 입었다. 워싱턴에서 7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월은 경기당 평균 23.1득점, 도움 10.7개,  리바운드 4.2개를 기록하며 워싱턴의 리더로 거듭났다.

워싱턴의 스콧 브룩스 감독은 "존 월은 팀에서 아주 중요하다. 리더의 역할을 잘 이해하고 있다. NBA에서 어린 나이에 팀을 이끌기는 쉽지 않은데 지난 몇 시즌동안 그 역할을 훌륭히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는 월은 "플레이오프에서는 서로 충분히 전력을 분석하고 나온다. 그런 분석이 있어도 팀을 승리로 이끌어야 위대한 선수"라며 플레이오프 승리를 향한 의지를 보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